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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다. 찾다.

제주도 산굼부리
























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.
'산굼부리'는 어느 계절보다 가을에 가야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.
'산굼부리'의 가을은 억새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.

처음으로 가 본 '가을의 산굼부리'는 말 그대로 감동이었다.
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.

다만,
도움을 안 준 날씨와 사진사의 부족한 실력으로
그 최고의 모습을 그대로...
아니 반 만이라도 담아두지 못한 아쉬움은 감출 수가 없다.

그 맑고 아름다운 제주의 하늘은 어디갔는가.....
흐린 날씨의 탓인가, 내 실력 탓인가...^^